<특이사항>

1.

- 4월 3일생. 외동아들.

2.

- 눈처럼 새하얀 머리카락, 자수정 빛 눈동자, 햇빛을 쐬지 않아 창백한 피부. 마르고 가느다란 체형.

- 흰 벚꽃을 닮은 룻이 머리카락을 따라 피어나 있다.

3.

- 대륙 최고의 마나석 광맥이 있는 페트라 시티 출신.

4.

- 비빌로테카(Bibiloteca)｜베스퍼에서 손에 꼽히는 문가(文家). 학문과 연구를 위해 살아가는 이들이 모여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마나와 마법, 마법석을 연구하는 이들이 가장 많다.

후계는 대대로 ‘가장 지혜로운 아이’가 이어받으며, 그 기준은 당대 가주의 성향에 따라 매번 바뀐다.

가문의 상징은 학문과 지혜의 상징인 올빼미.

5.

- 시엔시아(Ciencia)｜비빌로테카 가문에서 운영 및 소유하고 있는 사설 도서관.

도시에선 보기 드문 고층 건물로, 일반적인 도서관에 존재하는 책을 비롯하여 각종 전문 서적, 논문, 연구 일지 등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신원이 확실한 자라면 누구든지, 시엔시아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6.

- 가장 좋아하는 것은 책, 취미 역시 독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읽는 편이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건 오로라. 오로라가 보이는 날이면 드물게 산책을 하러 나선다.

- 싫어하는 것은 추위. 손이 곱아서 책을 읽는데 방해되기 때문에.

7.

- 생각에 잠겼을 때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 주로 조용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의 독서를 즐긴다. 약간의 소음은 괜찮은 듯.

-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온 탓일까, 가끔씩 또래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곤 한다.

- 입학하면서 좋아하는 책을 한 아름 가져왔다. 그나마도 무게나 부피 때문에 한참 추려낸 것.

- 7살 때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펜던트를 옷 안쪽에 걸고 다닌다. 잘 때도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