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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0년도 800기
1학년 7반 18번
카림 세트겔 / Karim Setgel
여성
10세, 8월 13일생
142cm / 36kg
혼 출신
파르 족
<선호과목>
제작
1지망 / 아티팩트
2지망 /
채집
1지망 / 광물
2지망 / 동물
3지망 /
전투
1지망 / 방어
2지망 / 공격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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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조직적/체계적/계획적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항상 계획하고 실행하는 타입. 그러다 계획에 어긋나는 즉흥적인 일이 일어나도 이대로는 계획이 어긋나게 된다며 곤란해 하면서도 금세 새로운 계획을 짜서는 충실히 임하곤 한다. 계획에 없던 일에, 새로운 계획이 도저히 세워지지 않더라도 그것이 합당하다고 느끼면 즉흥적인 모습도 가끔 보이지만 매우 드문 편이며, 대체로 처음 세운 계획대로 이행한다. 어찌 보면 나이에 비해 굉장히 융통성이 없고 외곬으로 곧은 편.
착실한 노력파/어른스러운
“될 때까지 해보겠습니다.”
끈기있는 노력파, 하고자 한 일은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오랜 기간 꾸준히 잡고 있는다.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법이 없으며,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맡은 바는, 결심한 바는 반드시 책임지고자 하는 사람.
엉뚱함/생각이 깊은
“그러니까… 갑자기 하늘을 나는 양이 나타나는 거죠.”
홀로 공상에 빠지는 시간이 많다. 그것이 아니라도 누군가와 대화 중 무언가 깊게 생각할 거리가 주어지면 다시 홀로 무언가 한참을 생각하다 엉뚱한 말을 내뱉고는 한다. 비단 생각에 빠진 이후가 아니더라도 종종 갑작스럽게 귀여운 무언가들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진중한 다정함?/솔직한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값은 받지만요.”
정에 지나치게 약하고 너그러운 성정을 지녀 처음 보는 이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친절하게 행동한다.
그럼에도 무언가 내어주었을 때는 세트겔 답게 끝에는 꼭 값을 운운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노리고 베푸는 친절이라 자주 오해받기도 하지만 거짓을 말하거나 무언가 숨기는 데에는 재능이 없는 편으로, 제대로 된 값이라 하기도 모호한 것을 받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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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문신
파르의 상징인 문신은 흰색으로, 왼쪽 팔뚝에 있으며 펼쳐진 날개의 형태를 닮았다.
가문
이드리스의 세트겔 가문.
장신구 장인의 가문으로 유명하며, 특유의 기술을 이용한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가 세트겔이 만들어 낸 우수한 장신구의 눈에 띄는 특징으로 굉장히 잘 알려졌다.
세트겔 가문은 누구나 부와 명예, 풍요를 기원하고 가문의 유대를 다지기 위하여 서로가 만들어내어 세트겔의 특징이 담긴 금 장신구를 나눠 지니고 다닌다. 성인의 경우 그 외에도 몸 어딘가에 금가루를 바르고 다니므로 세트겔 가문의 인물을 손쉽게 알아보는 이들도 존재한다.
카림은 손위 형제와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다섯 가지의 반지를 끼고 다닌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세트겔 가문은 장인으로서도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가문이지만, 대체로 사업수완도 뛰어난 이들이 대부분이었던지라 많은 부를 쌓았다.
그 영향인지, 세트겔의 아이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제값”을 받는 것에 대해 단단히 교육받고는 한다.
때문에 세트겔의 장신구를 싸게 주고 산다거나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형제
1남 2녀 중 둘째. 위로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오빠가 하나, 아래로 여동생이 하나 있다.
오빠와는 꽤 원만하게 지내는 편이나, 네 살 차이 나는 동생과는 매일 다투기 일쑤.
성격 차이 문제인 것 같지만, 그래도 서로를 가장 생각하는 것은 서로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카림의 형제들은 언제나 집안 어른들에게 한 소리를 듣는 소위 튀는 아이, 말썽이 잦은 아이였기 때문에 어른들의 말을 잘 따르는 카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일기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꼭 일기를 써야 한다. 가끔 쓰지 못하고 잠드는 날은 부러 채워 쓰진 않지만, 대체로 그 날의 일기를 써야지만 비로소 잠이 오는 기분이라고. 내일의 세부적인 계획도 일기를 쓰며 정리한다.
취미
독서와 춤을 아주 좋아한다. 함께 추는 춤도, 책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인다면 모조리 읽어버리는 편이며, 춤도 마찬가지로 홀로 추는 것이든 다 함께 추는 것이든 가리지 않는다.
춤의 경우 누군가 보기를 원한다면 기꺼이 춰줄 수는 있지만, 내키는 때가 아니면 “값”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세트겔 답다고 할 수 있지만, 값을 무엇으로 치를지는 상대에게 맡긴다고. 대체 무엇을 값으로 받는지는 미지수. 재물은 아닌 것 같은데...
귀여운 아기새..?
하얗고 보송보송한 털을 지닌 새와 함께 다닌다. 이름은 오셀로. 순하고 귀여운 아기새라고 소개하기는 하지만..., 아직 덜 자란 탓인지 대체 무슨 종인지 알 수가 없다.
좋아하는 것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좋아하는 편.
대식가임과 동시에 낮잠을 아주 좋아한다. 입맛은 꽤 까다로운 모양이지만, 잠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담요 하나만 있다면 아주 잘 자기 때문에 담요를 언제나 챙기고 다닌다. 보통 낮잠을 잘 땐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이나 맛있는 것의 냄새가 나면 벌떡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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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이드리스의 세트겔 가문.
장신구 장인의 가문으로 유명하며, 특유의 기술을 이용한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가 세트겔이 만들어 낸 우수한 장신구의 눈에 띄는 특징으로 굉장히 잘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