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살짝 졸려보이는 표정의 휴족 아이. 덩굴 같이 굵은 머리카락 끝에는 머리카락과 같은 붉은색의

꽃봉오리가 여럿 달려있다. 표정이 변하는 일은 별로 없으나 감정이 없는것은 아닌지 무표정으로 식은땀을

흘린다거나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것으로 감정을 알 수있다. 웃는건 좀 어려운지 웃어야 할 때에는 일부러

손가락으로 입꼬리를 밀어올리기도 한다.

 

어릴적 한쪽 다리가 점점 썩어가는, 이유 모를 병에 걸려 다리를 절단한 경험이 있으며 본인 기준

왼쪽다리가 의족이다. 주변에서는 룻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보였지만 검사결과 룻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지금도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당사자인 파즈는 어차피 지금 다리가

더 강력한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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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로 공방

델렌테의 프새마지방에 있는 중소규모의 공방. 외부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새마지방에선 나름

유명한 장인 집안이다. 본래는 용병들의 무기를 주로 제작하였으나, 최근들어 델렌테의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도구나 다친 용병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의료기구등을 개발하고있다.

파즈의 다리에 장착한 의족도 부모님이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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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 나무

프새마지방에서 주로 나는 특수한 나무. 평소에는 평범한 나무처럼 보이나 적절한 가공을 거치면 색이

검게 변하며 강철만큼 단단해진다. [아세로 공방]의 상품은 대부분 이 나무를 베이스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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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어머니와 아버지. 위로는 언니 둘이 있으며 입학통보가 오기 얼마 전에 남동생이 태어나 3녀 1남 집안이 되었다. 대대로 장인을 해왔으므로 스스로도 당연히 그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남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장인 완전 멋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선호도의 차이지 장인이 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므로 아예 공부에 흥미가 없는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