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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0년도 800기
1학년 7반 10번
타티야 칼리케 / Tatiya Kalyke
여성
10세, 3월 1일생
146cm / 43kg
델렌테 출신
머프 족
<선호과목>
제작
1지망 /
2지망 /
채집
1지망 / 식물
2지망 / 식물
3지망 / 식물
전투
1지망 / 방어
2지망 / 방어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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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낯을 많이 가리며 의심이 많다. 신중한 것에 비해 예리하지 못해서 잘 속아넘어간다,
소심하며 겁도 많아서 나서는 일이 없다.
그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역할 정도면 자기 본분을 다했다고 여기는 편이다.
공상가. 그러나 걱정을 동반한 상상이 도가 지나쳐서 언제나 근심 걱정이 많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것 외에는 의욕이 없다. 그만큼 자신이 관심 갖는 것에는 엄청난 열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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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외형>
머프족의 특징인 회청빛의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두 뺨과 콧잔등 그리고 몸 전체의 옆라인을 따라 비늘이 자라나있다.
<가족>
칼리케는 대대로 프새마에서 용병 일을 하는 가문이었다. 다만 칼리케 가문 사람들과 언제나 다른 노선을
선택했던 타티야의 엄마는 성인이 되던 날 지역 각지를 여행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칼로에 머물던 당시
관광객을 상대로 지역 특산 식물과 꽃 장사를 하던 한 남성, 즉 타티야의 아빠를 만나게 되었다.
타티야는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는 타티야를 낳고 곧 돌아올 거라는 말과 함께 떠나버렸기 때문에
타티야의 상상 속 흐릿한 인영 정도로 남아있을 뿐이다. 그저 아빠로부터 '너희 엄마는 무척 자유로운 영혼이었단다..'라는 말만 들었을 뿐. 언젠가 다시 돌아 올 엄마를 위해 아빠는 타티야에게 엄마의 성을 그대로 주었다. 타티야는 아빠 밑에서 화초처럼 부족함 없이 자라왔으나 다소 과보호받는 환경이 아이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타티야는 엄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그리움도, 필요성도 잘 못 느낀다.
그러나 가끔 자신의 눈을 보면서 엄마 눈과 꼭 닮았다며 눈가가 붉어지시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는 궁금해하는 듯.
<입학>
과한 보호를 하며 아이를 키워 왔지만, 타티야의 아빠 본인 스스로 가정교육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있었기에 주변의 충고를 받아 가며 인정받는 교육기관에 아이를 맡기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시난티시 아카데미 입학 허가장을 받아들고 타티야와 함께 아카데미 입학 최종 다짐을 하기 위해서
2년도 더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기타>
흥분하거나 겁을 먹으면 말이 빨라지는 버릇이 있다.
머프족 특성상 회복력 좋고 신체적 능력이 우수함에도 엄살이 심하며, 가끔 말을 과장되게 하곤 한다.
식물을 돌보는 것도, 관찰하는 것도 좋아한다.
꽃집을 방문했던 휴족 관광객의 롯을 빤히 구경하다가 무례한 행동이라며 아빠한테 한소리 들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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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델렌테 용병 업계에서는 칼리케 가문의 이름이 어느 정도 인식되어 있을 만큼 칼리케 사람들에게는 용병 활동이 꽤 오랜 기간 동안 가문의 전통처럼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