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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0년도 800기
1학년 7반 06번
온새 카라카라 / Onsae Caracara
남성
8세, 6월 5일생
125cm / 25kg
여명 출신
휴 족
<선호과목>
제작
1지망 / 아티팩트
2지망 / 연금술
채집
1지망 / 식물
2지망 / 동물
3지망 / 광물
전투
1지망 / 방어
2지망 / 방..어
진정해 미로야….
<참고 이미지>
커미션 @ald_tn08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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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낯가림 , 부끄러움
“그.. 안녕..!”
많이 보고 자란 사람이면 괜찮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선 어김없이 긴장하고는 한다. 그렇다고 아주 펄쩍 뛸 정도로 낯가리거나 부끄러워 하는건 아니지만, 얼굴이 금방 빨개지고 평소의 차분하고 나긋한 말투는 사라지고 뻣뻣하고 어색한 말투만이 남을 뿐이다. 계속 보면 나름 (자신의 기준으로는)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다.
- 눈물이 많은
“엄마아아아아아….”
나름 날카롭게 생긴 인상과는 다르게 울음이 많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놀라거나 많이 부끄럽거나 하는 정도일 때도 반자동적으로 눈물이 나오는 것이니 온새를 오래 보고 자란 사람이라면 온새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도 그러려니 할 것이다.
- 호기심이 많은
“직접 보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으니까”
언제나 힘이 없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궁금한게 있으면 못참고 확인을 하러간다. 좋게 말하면 학구열이 높은거고 나쁘게 말하면 무모하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나가다가 맛있어 보이는 과일이 보이면 아무 생각없이 덥썩덥썩 먹을 떄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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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 창백한 피부. 미로랑 비슷하다며 자기는 꽤나 만족스러워 하고있다.
민트색의 머리와 눈에는 작게 꽃모양이 보인다. 디폴트 표정은 언제나 자신감이 없는 듯한 표정
- 룻은 머리에 하나 왼쪽 발목에 하나 분홍색의 제비꽃 모양으로 보통의 꽃과는 달리 덩쿨또한 길게 늘어져있다.
다리에 있는 룻은 양말로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 취미는 풀피리 불기. 특히 미로의 휘파람과 같이 부는 것을 좋아한다.
고향에서도 옆에서 노동요 처럼 연주했다나 뭐라나
- 조용히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고향 마을 사람들이야 어려서부터 보고 크면서 익숙해 졌으니 괜찮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선 움츠러드는 낯가리는 성격 탓에 왁자지껄 한 것보단 혼자 나무 그늘 아래서 책 읽는 것을
즐기는 편. 스스럼 없이 대할 수 있는건 아직까진 고향 마을 사람들과 가족, 미로뿐이다.
(그렇다고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니다!)
- 무서워 하는 것은 벌레. 때문에 마을에서 과수원 일을 도울 때 이래저래 많이 고생했다.
- 요즘 최고 고민은 평소엔 아빠 혹은 엄마가 머리를 감겨줘서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혼자 감으려니 머리에 룻이 빠져 미로 머리에 있는 조화와 꽃의 갯수가 달라질까 고민 하고 있다.
- 어려서부터 과수원 일을 도왔기 때문에 힘은 제법 쎈 편이다.
반려견인 니나와의 산책 또한 온새를 강하게 해주었다.
- 친하다고 생각하면 금방 경계하는 기색없이 말을 놓고는 한다.
-
청담 마을
여명의 글월 지역 서쪽에 위치한 마을. 청과물로 특히 유명하다.
구성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델렌테에서 들여온 과일과 채소를 여명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개량하여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때문에 글월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에는 일부러 청담에 들러서 과일을
사가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는 다른데서 볼 수 없는 고유의 독특한 품종이 많기 때문이다.
규모가 크지 않기에 마을 사람끼리는 건너건너 다 얼굴을 아는 사이이며, 사이가 몹시 막역하다. 인심 좋고 느긋한 글월 지역에서도 유난스러울 정도로 따뜻하고 정이 많아서 처음 보는 여행객도 반갑게 맞아주며,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거나 재워주는 일도 흔하게 있다. 물건을 살때도 덤을 잔뜩 얹어주는 편.
-
카라카라 농장
여명 남쪽의 글월에 위치한 오렌지 농원으로, 농원의 이름을 딴 [카라카라 오렌지]를 주력으로 재배하고 있다.
본래 델렌테에서 수입된 과일들 중 우연히 섞여있던 야생 오렌지의 맛이 매우 좋아, 이를 여명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여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시켰고, 추가로 신맛은 줄이고 단 맛은 풍부하게 개량하여 마침내
'카라카라 오렌지'라는 특수종으로 재탄생 시켰다.
가족 경영으로 농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달고 신선한 오렌지와 그 오렌지로 만드는 마멀레이드, 절임,
건조 칩, 차, 아이스크림, 주스, 증류주 등 다양한 가공품의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서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여행객은 물론 귀족, 평민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자랑하며,
현재는 여명에서 오렌지 하면 바로 카라카라 오렌지를 떠올릴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매달 마지막 날마다, 단 30병 한정 판매하는 특제 카라카라 블러드 오렌지 주스는 글월의 명물.
(농원 내부에서는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도 종종 나오나, 대체할만한 이름을 결정하지 못해 매번 무산되고 있다.)
-
카라카라 가족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부부, 이모 부부와 사촌 형(오빠), 어머니, 아버지, 삼촌, 쌍둥이 온새와 미로,
마지막으로 강아지 니나로 이루어진 12명+1마리의 대가족!
이렇다 할 특이사항은 없는 평민 집안으로, 대대로 카라카라 오렌지 농장을 경영해왔다.
현재도 나란히 지어진 집에서 함께 살며 힘을 합쳐 오렌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록 넉넉한 생활은 아니지만, 가족끼리 서로 돕고 사랑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
니나는 주로 미로가 데리고 있으나, 별 상관 있을까 어차피 쌍둥이 둘은 거의 붙어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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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로,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부모님조차도!
쌍둥이 둘 다 서로 자신이 오빠/누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별과 종족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기할 정도로 얼굴이 똑같이 닮아, 작정하고 속이려 하면
육안으로 둘을 잘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만큼 서로 사이도 좋아서, 어딜가던 함께하고,
항상 한 몸처럼 꼭 붙어다닌다. 온새와 미로는 둘이서 하나!
고향에서 나는 <카라카라 오렌지>는 여명에 들르는 여행객 혹은 여명 사람들에게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