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09년도 800기
10학년 7반 15번
에튜드 L. 비빌로테카
Etude Lumiel Bibiloteca
남성
19세, 4월 3일생
170cm / 52kg
베스퍼 출신
휴 족
<전공과목>
[제작] 아티팩트
[제작] 연금술
<참고 이미지>
<스탯>
생명력 ○○○○○○○○○○
공격력 ○○○○○○○○○○
방어력 ○○○○○○○○○○
식물 ●○○○○○○
광물 ●○○○○○○
동물 ○○○○○○○
연금술 ●●●○○○○
아티팩트 ●●●●○○○
<스킬>
원거리 공격 [2]
원거리 공격 [4]
보조 계열 [1]
<성격>
차분한｜호기심 많은｜모험적인｜마이페이스｜다정한｜예민한
여전히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 다만, 가족과 친구들에 한해서는 부드러운 표정을 짓게 되었다.
그 반동인지, 자신의 선 밖에 있는 사람들에겐 한결 냉정하고 무심해졌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어린 시절에 비해 꽤 융통성이 생겼다. 친분에 관계없이 타당한 이유를 댄다면 나름의 판단을 마친 후 도와주는 편. 그 말은 친한 사이라도 터무니없는 이유라면 도와주지 않는다는 뜻.
전보다 조금 나아졌을 뿐, 마이페이스적인 성향은 변하지 않았다.
호기심과 지식욕이 발동해 중급 아카데미 때부터 전 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다행히도 고급 과정부터는 흥미
범위를 좁혀 아티팩트와 연금술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다른 과목들을 포기하진 않았다. 날마다
이런저런 실험을 하느라 자잘한 상처를 달고 다닌다.
<특이사항>
8.
페트라 시티가 폐쇄되면서 가족 전체가 베일리 시티로 이주했다. 광맥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기에 큰 피해는 입지 않았으며, 주소가 바뀐 것 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9.
몇 년 전, 동생이 태어나 4인 가족이 되었다. 동생을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통신탑에 들르곤 한다.
10.
최근에 갑자기 머리를 잘랐다. 현재는 목덜미를 살짝 덮는 정도. 머리를 자름에 따라 룻의 수도 약간 줄어들었다.
11.
비빌로테카(Bibiloteca)｜가문의 대부분이 페트라 시티에 거주했었으나, 도시가 폐쇄됨에 따라 다른 도시들로
흩어지게 되었다. 대신, 정기적인 통신과 모임을 통해 가문 내의 일을 논의하며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 문제, 연구 자료의 소실, 재료 훼손 등의 여러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 피해와 같은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는 건축과 식량 생산 및 개량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이다.
12.
시엔시아(Ciencia)｜비빌로테카가 소유한 건물 중 가장 견고한 마법진으로 보호되어 있던 덕분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가문에서 개발한 대규모 마법진을 사용해 건물 채로 텔레포트 되어 베일리 시티로 이동됐다.
13.
18살 생일날, 개인 연구를 위한 마법인형을 선물 받았다.
충전제와 마나석의 색은 보라색, 의상은 아카데미의 마법인형들과 비슷하나
앞치마에 가문의 문장이 수놓아져 있다.
14.
고급 아카데미 진학 이후부터 계절에 상관없이 긴팔을 입는 습관이 생겼다.
독서와 연구, 논문에 몰두하느라 가끔씩 끼니를 거를 때가 있다.
교내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땐 아티팩트 또는 연금술 실험실, 도서관 등에 있는 경우가 많다.
<유의사항>
페트라 시티가 폐쇄되고, 비빌로테카 가문의 사람들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여러 도시로 흩어졌다. 대부분이
아샤 시티 또는 튜베로즈 시티로 이주했으나, 시엔시아의 공간 확보 및 이동을 위해 가주와 그 직계 가족은
시엔시아와 함께 ‘베일리 시티’로 거처를 옮겼다.
시엔시아 이주 과정에서 과거 비빌로테카가 개발한 ‘대규모 마법진’이 사용되었다. 마법진을 베스퍼에 무상으로 기증한다는 조건 하에 토지를 허락받았으며, 실용화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시엔시아 이주를 통해 시범적으로
가동되었다. 그러나 마법진 가동에 상당량의 마나석이 필요해 효율이 나빠 방치되었던 만큼,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쓰기 어렵다.
마법진은 베스퍼 내에서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에 사용되고 있으며,
타 국가로부터 요청이 들어올 경우 일정한 사용료를 받고 필요 인력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3년 전, 현 가주인 ‘에클레어 C. 비빌로테카’가 “만 15세부터 25세 사이, 자신의 질문에 가장 지혜롭게 대답한
이를 후계자로 결정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후계자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다.
전교 석차 10위 이내, 모든 과목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티팩트와 연금술 과목은 늘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아티팩트의 경우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연혁>
1000년,
도서관에 갔다가 책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통금 시간을 어기고 말았다. 인적이 드문 구석자리에 있어서
선생님이 데려오기 전까진 아무도 몰랐다고. 크게 혼난 뒤 한 달간 도서관 출입을 금지당했다.
1002년,
도시 폐쇄에 따른 이주 문제로 인해, 여름 방학도 겨울 방학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기숙사에 남았다.
1004년,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도 내년, 겨울과 봄 사이에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부모님으로부터
미들네임은 네가 지어주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인명사전과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살펴봐야겠다.
1005년,
동생이 태어났다. 이름은 ‘주디스 아마르 비빌로테카’.
너무 귀여워서 그 해 겨울 방학은 내내 동생만 돌보며 지냈다. 좀 더 크면 동화책을 읽어줄 생각이다.
1007년,
머리를 잘랐다. 부모님이 좋아해서 기르던 것이었기에 크게 고민하진 않았다.
자르기 귀찮아서 적당히 기르고 있었지만, 허리를 넘어가니 역시 무거워진 탓에 짧게 잘라버렸다.
<교우관계>
여행친구
5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함께 배낭여행을 다녔다. 중급 아카데미 재학 중에는 국내를, 고급 아카데미부터는 해외로. 베스퍼와 혼은 여행 완료, 델렌테는 진행중, 여명은 아직 가보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