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형 >

:: 한결같이 광이나는 파스텔톤의 무지갯빛 웨이브 머리카락의 소유자. 시계 초침 장식이 인상적인 커다란 모자를 쓰고, 하늘빛 리본과 함께 머리카락을 로우테일로 묶었습니다. 도나 족의 특징인 하얀몸의 울도 함께 성장하면서 머리 양쪽에 있는 울도 한층 고양이 귀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췄으며, 등에 달린 두 개의 울도 자라 매우 짧은

꼬리처럼 보입니다. 울의 성장으로 인해 아카데미의 교복을 리폼한것도 동시에, 가슴 사이에 위치해있는 울도

뭉툭하게 자라게 되어 활동하기 편하게 개방되었습니다.

한층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세상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깊습니다.

 

< 사는 것에 대한 집착 >

:: 생명의 지장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살 수 있을 방법에 대한 집착이 커졌습니다.

생명에 위협이 오지않을 여러 동화같은 두루뭉술한 꿈이 큰 편이며 이상이 꽤나 부풀었습니다.

살 수만 있다면 이기적인 일도 해낼 수 있을 정신력을 가졌습니다.

:: 왠만하면 텔레포트 마법을 쓰지 않고 발의 속도를 증가하는 마법을 사용하거나, 걸어가거나, 타고 다닙니다.

절단사고는 무서우니까.

:: 의료용 아티팩트가 아닌 의료용 도구를 사용합니다.

의료용 도구는 어느정도 스스로 다룰 수 있도록 기본 소양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듯.

:: 거래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1초라도 보장받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전투에 전혀 협력적이지 않습니다.

:: 전투에 전혀 협력적이지 않은대신, 아티팩트 제작을 거의 일삼듯 연구했으며

아티팩트 부문 성적의 상위권 유지를 남몰래(?) 꾸준히 해왔습니다.

 

<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 노래, 춤, 스포츠, 티타임 / 몬스터, 텔레포트 마법, 위협

 

< 가문 로드(Road) >

:: 알파카 농장에 몬스터들의 습격이 잦아진 이후, 이드리스의 몬스터 헌터 가문이 살고있는 곳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몬스터 헌터 가문과 함께 알파카 농장을 겸하는 장인가문으로써 내놓을 수 있는 것들의 4할을

지불해주는 조건으로 알파카 농장의 보호를 책임져달라는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파카 농장이

축소됨에 따라 작은언니와 쌍둥이 오빠들은 독립을 하게 되었고, 가문 로드의 가족구성은 어머니, 아버지, 큰언니, 삼촌, 그리고 라비나 다섯식구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아직 장인가문답게 알파카 털을 이용한 수공예는 하고 있지만 수요와 생산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거의

단골들만 찾고있는 사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거의 다 큰 라비나에게도 장인가문으로써의 후계를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지만, 라비나가 그 일을 이어받지 않으려고 불고집으로 버티는 중.

 

< 동물친구들 >

:: 9년 정도가 지나 성인 알파카가 다 된 라리, 아직도 꼿꼿하게 서 있는 레리와 아직 함께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얼룩길고양이 체셔에게 밥을 주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 특기 >

::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에 재미가 들렀습니다.

아티팩트를 제작하면서 가끔 흥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크리켓은 아직도 즐겨하는 스포츠.

:: 의료용 아티팩트가 아닌 의료도구를 이용한 치료기본소양과 실습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였다거나, 관절을 삐었다거나, 찢어진 상처에 대한 대응은 잘하지만 수술까지 가야하는 과정은 전혀 모릅니다. 알파카 농장을 지켜주기로 계약했던 몬스터 헌터 가문의 일원에게 상처치료하는 법을 배운듯.

:: 아티팩트 제작을 해주는 대신 자신이 채집못하는 광물들이나 여러가지 것들을 일종의 거래방식으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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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 매일 ‘시간’을 빗대어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유난히 시간에 관련된 용어들이 입에 붙어있어서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이상 속의 동화에 살고있는 느낌이 물씬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