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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9년도 800기
10학년 7반 20번
헬리오스 / Hellious
여성
19세, 7월 15일생
169cm / 67.5kg
델렌테 출신
도나 족
<전공과목>
[전투] 방어
[채집] 동물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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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생명력 ○○○○○○○○○○
공격력 ○○○○○○○○○○
방어력 ●●●●●○○○○○
식물 ○○○○○○○
광물 ○○○○○○○
동물 ●●●●○○○
연금술 ○○○○○○○
아티팩트 ○○○○○○○
<스킬>
방어 [1]
방어 [2]
방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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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헬리오스 학생은 행동이나 말투에서 자잘한 장난이 섞여 있습니다.
활달하고 문제를 일으켰을 적, 웃음 같은걸로 얼버무리곤 합니다. 어린아이일 적, 적당히 귀여운 맛이 있었지만, 조금 다 자란 헬리오스는 능구렁이 같다고 느껴집니다.. 밝은 장난꾸러기. 활달하고 이래저래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는 아이입니다. 그렇다보니까 생각없이 행동한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분이 상하지 않을 선에서
말을 하고, 약을 올리는 언행도 적정선을 지킵니다. 늘 속으로 이래도 되는건가 아닌가 하며 재고 있는 듯 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하지요. 단순하게 호를 그리며 웃는 얼굴 아래에서 꾸준히 생각회로를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장난을 치며 가벼워보이는 웃음 아래로 어른스러운 면모가 잠재되어 있어서, 대부분 모두를 누나처럼 챙겨주기도 합니다. 조금 친근한 누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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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채도가 낮은 피부색을 덮으려는 듯, 붉은기가 뿔 끝, 코 끝에 늘 존재합니다.
붉은기가 감도는 곳엔 항상 별을 뿌려둔 것 같은 주근깨가 존재하며, 헬리오스가 살던 부족은 남녀 할 것 없이
붉은 색으로 화장을 하기에 뿔과 뺨, 눈에 그려져 있습니다 흡사 호랑이의 등무늬 같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헬리오스가 살던 부족은 해의 모습을 한 신(히페리온)을 섬기고 있으며 헬리오스는 얼핏 보자면 여름의 타오르는 태양과도 같습니다.
동물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처음 보는 동물도 금방 헬리오스와 친해져서 배를 보이며 드러눕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 역시 동물을 사랑하고 있고요. 엘리라는 이름의 여우는 어느새 헬리만큼 자라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임에도 의외로 기억력이 엄청 좋습니다. 사사로운 것 하나하나 빼먹지 않고 혼자 기억합니다.
모든것을 기억하고 있기에, 잊을 수 없어서 괴로워합니다. 티를 내진 않습니다.
때때로 어릴적을 그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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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헬리오스는 유독 태양을 닮았기에 신의 현신이라는 이름 아래에 이래저래 부족에서 좋은 대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걸 증명하듯 값비싼 장신구들이 많고 (실제로도 값비싼 장신구를 매 하고 다니며) 치렁치렁하게 뭔갈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특별한 감상은 따로 없습니다.
몸에 박힌 광물 역시도 태양과 닮아있습니다.
신의 현신, 신의 아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자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시간은 고작 365일 조금 더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은 가족을 지칭하는 성이 없다죠, 헬리오스의 성이 없는 것도 이 탓입니다.
태양의 신(히페리온)을 섬기고 있고, 지진 이후 날씨의 변화로 인하여 히페리온이 깨어나고 있다고 부족은
생각합니다. 나날이 가면 갈 수록 헬리오스가 소속된 부족들은 조금 광적에 가깝게 신에 의존하고,
헬리오스를 섬기고 있습니다.
반대 세력과 싸움이 불거져 사상자가 나온 적 있습니다.
신의 아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주제에, 신에 대한 존재를 그렇게 믿는 것 같진 않습니다.
성적은 가끔 일등을 차지하기도 하고, 가끔 부진하기도 하고,
대체로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공이 아닌 것들은 그닥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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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1001년,
델렌테의 기상 이후로 인해 마을의 2할 정도가 불타서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그 당시 불이 난 상황을 헬리오스는 기억하고 있다.
1002년,
델렌테의 기상 이후로 인하여 소수부족간 약탈 싸움이 일어났다. 어린 나이지만 신의 현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마을의 대표로 나아 타 부족과 회담을 이루었다. 헬리오스는 그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
1003년,
풍요제를 올리면서 헬리오스가 불안하기에 태양이 강하게 내리쬔다고 말하는 반대 세력이 풍요제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별 일 없이 무마되었으며 금방 사그라들었다. 헬리오스는 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1004년,
옛날에 스쳐지나가듯 말했던, 모르는 아저씨가 한번 더 헬리오스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엔 뿔 아래에 달아 장식하는 나뭇잎 따위를 받았다. 헬리오스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다.
~1009년,
… … … 헬리오스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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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
요 몇년간 서로 말을 주고 받고 지내다보니 못해도 허물이 조금 없는 사이라고 말할 수있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타리크가 소심하면서도 자신이 할 말은 하고 틱틱거린다는 것을 알자
(누군가 들으면 기분나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퍽 기뻐하는 모양이였죠,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모난 말 같은걸 슬쩍 넘기며 아닌 체 은근슬쩍 챙겨주고 있습니다.
방학 때 마다 비어있는 방을 채워주는 (유사) 가족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탄의 반응을 살폈을 적 싫어하진
않는 것 같아 보이자 대놓고 귀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로 아카데미에서도 서로 대련 하면서 부족함을
봐주고 있습니다.. 각자의 약점이 서로의 강점이기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릴적 어느 날 처럼 델링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똑 부러진 아이라고 칭찬했던 것 처럼 델링은 그대로 자랐다고 생각중입니다. 허나 델링의 성격상 여기저기 헤집어두며 문제를 일으키는 델링을 볼 때마다 잔소리를 쉬지
않습니다.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고 걱정이라면 걱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