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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 카라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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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9년도 800기

​10학년 7반 13번

미로 카라카라 / Miro Caracara

여성

17세, 6월 5일생

150cm / 45kg

여명 출신

도나 족

<전공과목>

[채집] 광물

[제작] 연금술

<참고 이미지>

커미션 @ald_tn08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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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생명력 ○○○○○○○○○○
공격력 ○○○○○○○○○○
방어력 ○○○○○○○○○○
식물 ○○○○○○○
광물 ●●●●●○○
동물 ○○○○○○○
연금술 ●●●●○○○
아티팩트 ○○○○○○○

<스킬>

근거리 공격 [1]

근거리 공격 [2]

근거리 공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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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밝고 씩씩해!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말괄량이! 여전히 쾌활하고 싹싹하다. 평범하고 사이가 돈독한 가정에서 양껏 사랑과 귀여움을 받으며 자라 밝고 구김살 없는 아가씨. 점점 변해가고 있다 한들 세상은 여전히 그녀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일이 잔뜩 일어나는 곳. 낯을 전혀 가리지 않고 마냥 사람을 좋아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고 금방 친근하게 군다. 


 

선하고 긍정적!

 

의욕이 넘치는 관계로 가끔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억세거나 괄괄하기 보다는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다정한 성격. 때문에 무턱대고 자기 주장을 앞세우지는 않으며, 잘못한 일은 분명히 반성하고 개선할 줄 안다. 기본적으로 착한 본인 특유의 성정과, 마찬가지로 선한 성격을 지닌 부모님의 영향도 있어 남을 쉬이 미워하거나 악감정을 품지 않는다.  


 

겁 없고 호기심 가득!

 

천성이 원체 겁이 없으며, 평안하고 무난한 환경에서 살아온 만큼 나쁜 기억이 없으니 꺼리는 것도 없다. 새로운 경험에 늘 목말라 있으며, 뭐든 직접 겪어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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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인적사항

 

창백한 피부. 눈과 머리카락은 민트색으로, 눈동자에 분홍색의 작은 꽃 문양이 있다.

눈에 확 띄는 미인은 아니지만 호감가는 인상이며, 여전히 어릴때처럼 쌍둥이 온새와 똑 닮은 얼굴이다.

 

꽃 모양의 분홍색 울을 갖고 있으며, 뿔은 울과 동일한 분홍색으로 머리에 2개, 오른쪽 다리에 2개,

왼쪽 다리에 1개로 총 5개. 어릴 적엔 마치 흔적기관처럼 작았던 뿔들이 어느새 제법 자랐다.

이제는 휴족으로 오인받는 일도 없어졌으며, 도나족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신장 차이가 상당히 벌어졌기에, 더이상 사람들이 쌍둥이를 헷갈리는 일은 없게 되었다.

크게 내색하진 않지만 이 사실이 내심 속상한 모양으로, 온새 키를 따라잡기 위해 매일 우유를 3병씩 꼬박꼬박

마신다.

 

작고 마르지만 날렵하고 균형잡힌 탄탄한 몸.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체중이 약간 더 나가는 편이며, 다리가

예쁘다. 자그마한 체구에 비해 신체 능력, 운동신경이 좋고 힘도 매우 세다. 나무도 날다람쥐처럼 잘 탄다!

이제는 제법 성장한 만큼 가업인 오렌지 농사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했으며, 방학마다 매번 고향으로 꼬박꼬박 돌아가서 카라카라 농장의 일을 거든다. 가끔 몇몇 친구들 집에 카라카라 오렌지를 보내준다!

 

휘파람을 잘 분다. 기분이 좋을때 휘파람을 불며 걸어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온새의 풀피리와 합쳐 영혼의 노동요를 연주할 수 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매 끼니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해치운다. 가리는 음식은 전혀 없으며, 좋아하는 음식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전반. 특히 오렌지를 가장 좋아해서 타인에게도 자주

카라카라 오렌지를 권하곤 한다.

 

여전히 카라카라 농장을 자신이 있어야 할 장소라고 생각하지만, 성장하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다. 농장 일을 좋아하지만 식물을 돌보는 건 온새가 더 잘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본인도 분명하게 알고 있으며,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은 다르다는 사실을 크면서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 그렇게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재능있고 원하는 일은 광물과 관련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당장 미래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꼭 농부가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선택지를 스스로 만들게 되었다.

 

쌍둥이 온새와 같이 자기 위해 남자 기숙사 벽을 타고 온새의 방이 있는 3층 창문까지 기어오르거나, 기척을 죽이고 남자 기숙사 건물에 잠입하는 등의 기행을 자주 벌이며, 친구들에게 걸려서 끌려오거나 선생님께 들켜서 자주 혼이 나곤 한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아카데미 재학 기간 내내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다보니, 어쩐지 날이 갈수록 신체능력이 좋아져서 점점 강해지는 중이다. 



 

출신 지역

 

청담 마을

 

여명의 글월 지역 서쪽에 위치한 마을. 청과물로 특히 유명하다.

 

구성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델렌테에서 들여온 과일과 채소를 여명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개량하여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때문에 글월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중에는 일부러 청담에 들러서 과일을

사가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는 다른데서 볼 수 없는 고유의 독특한 품종이 많기 때문이다. 

 

규모가 크지 않기에 마을 사람끼리는 건너건너 다 얼굴을 아는 사이이며, 사이가 몹시 막역하다. 인심 좋고 느긋한 글월 지역에서도 유난스러울 정도로 따뜻하고 정이 많아서 처음 보는 여행객도 반갑게 맞아주며, 자신의 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거나 재워주는 일도 흔하게 있다. 물건을 살때도 덤을 잔뜩 얹어주는 편.

 

청과물 재배가 주력이었던 만큼 여명 전체의 기상 변화와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몇몇은 농사를 접고 마을을 떠나기도 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고

밑바닥 부터라도 다시 시작하는 길을 택했으며, 마을사람 모두가 힘을 합쳐 과수원과 밭을 재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라카라 농장

 

여명 남쪽의 글월에 위치한 오렌지 농원으로, 농원의 이름을 딴 [카라카라 오렌지]를 주력으로 재배하고 있다.

 

본래 델렌테에서 수입된 과일들 중 우연히 섞여있던 야생 오렌지의 맛이 매우 좋아, 이를 여명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여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시켰고, 추가로 신맛은 줄이고 단 맛은 풍부하게 개량하여 마침내

'카라카라 오렌지'라는 특수종으로 재탄생 시켰다.

 

가족 경영으로 농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달고 신선한 오렌지와 그 오렌지로 만드는 마멀레이드, 절임,

건조 칩, 차, 아이스크림, 주스, 증류주 등 다양한 가공품의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서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여행객은 물론 귀족, 평민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자랑하며, 현재는 여명에서 오렌지 하면 바로

카라카라 오렌지를 떠올릴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매달 마지막 날마다, 단 30병 한정 판매하는 특제 카라카라 블러드 오렌지 주스는 글월의 명물.

(농원 내부에서는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도 종종 나오나, 대체할만한 이름을 결정하지 못해 매번 무산되고 있다.)

 

청담 지역을 덮친 지진으로 인해 전체 농원의 ⅓이 망가지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델렌테의 영향을 받아 여명

지역이 덥고 습한 기후로 변했기 때문에 기존에 오렌지 재배를 위해 써오던 온도 조절 도구를 더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한 비용 절감으로 인해 피해와 이득이 얼추 비슷하여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청과물 재배를 주력으로 하는 청담 마을 사람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개중에는 상당히 처지가 나은 편.



 

반려동물

 

어느덧 10살에 접어든 수컷(이었는데 중성화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니나.

풀네임은 니나 카라카라. (Nina Caracara). 일반 개들보다 수명이 긴 특수종이라 아직 건재하지만,

나이를 상당히 먹어서 전에 비해 훨씬 의젓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씩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순한 성격!

 

3살때 동네 암컷 강아지와의 사이에서 새끼들이 태어났으며, 그중 일부는 쌍둥이의 집에서 자라고 있다.

이후 중성화를 하여 더이상의 자식을 갖지는 않게 되었지만, 어엿한 짝과 새끼들이 생겼으니 집에서 지내는 것이 더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와 가족들 사이에서 많은 논의가 오갔다고. 

 

그렇게 가족 회의를 몇 번 거친 끝에, 쌍둥이를 유독 따르는 니나를 둘에게서 떼어놓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지

모르니, 온새와 미로가 아카데미를 졸업할때까지 함께 아카데미에 가기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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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온새 카라카라 (Onsae Caracara)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 여전히 서로 자신이 오빠/누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체격 차이로 인해 사람들이 둘을 헷갈리는 일은 없어졌으나, 얼굴만은 매우 닮았다.

항상 한 몸처럼 꼭 붙어다니는 사이 좋은 쌍둥이. 온새와 미로는 둘이서 하나!



 

카라카라 농장의 <카라카라 오렌지>는 여명 사람은 물론, 여명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한 번 쯤은 얼핏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무지무지 달콤하고 무지무지 맛있어!

 

공부에 열중하는 타입은 아니라 실습을 제외한 성적은 그리 좋지 않으나, [채집] 광물 과목에서만은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공동 1등 포함) 본인이 가장 흥미있고 열심히 하는 과목이기 때문.

 

어릴 때보다 빈도 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쌍둥이 온새와 함께 자고 싶다는 이유로 남자 기숙사 벽을 타고 오르거나 내부로 잠입하다 걸려서 혼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남자 기숙사를 쓰는 친구들은 이미 미로의 기행에 슬슬

익숙해졌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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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1000년,

⑴ 휴교령 기간 동안에는 지진으로 인해 카라카라 오렌지 농장의 ⅓이 망가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상 기후로 인해 여명의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서 온도 조절 마법 도구를 쓸 필요가 없어졌고, 그로 인한 비용 절감으로 어느 정도 수습이 되었다. 집안 사정도 대강 정리가 되었고, 때마침 휴교령도 해제되어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낙과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아카데미에도 오렌지를 많이 가져왔다고.

 

⑵ 겨울 방학에 온새와 둘이서 심부름을 가다가 길을 잃고 방황하던 중, 우연히 카야가 사는 마을로 흘러들어가게 되었다. 마을 입구에 쓰러져있던 카야를 보고 오해했으나 겉보기와는 달리 평범한 마을이었다. 집에 연락을

취한 뒤, 카야네 마을에 묵으며 며칠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1001년,

⑴ 여름 방학때는 작년 겨울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카야가 길을 잃고 청담 마을로 흘러들어 왔다. 손님으로

맞이해서 마을과 농장도 구경시켜주고, 함께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계기로 서로 가족 단위의

정기적인 교류를 하게 되었다.

 

⑵ 디필레이아가 사는 여울에 온새와 함께 놀러갔다. 쌍둥이가 용돈을 모아 리들 스토리에서 악세사리를 구매해 어머니의 생신 선물로 드렸다. (정말 기뻐하셨다!) 덤으로 원석으로 만든 팔찌도 받았다고. 반대로 디필레이아가 형, 누나와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오기도 했으며, 오렌지 수확을 도와주었다. 손님에게 일을 시키기 미안했던지라 떠날때 오렌지와 과일, 채소를 잔뜩 들려 보냈는데, 어쩐지 이것이 연례 행사처럼 되어 때때로 청담 마을의

청과물을 보내주게 되었다.  

1002년,

⑴ 가을에 니나의 새끼들이 태어났다! (정확히는 니나의 짝이 새끼들을 낳았다) 새끼들은 카라카라 가족들이 잘

키우고 있다. 어엿한 아빠 강아지가 되었으나 건강과 책임을 위해 이후 니나는 짝과 함께 중성화를.. 했다.. 

 

⑵ 겨울방학때 일리안의 집에 오렌지를 잔뜩 싸들고 놀러갔다. 쌍둥이가 일리안이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가기도 했다. 2―3개월쯤 되는 니나의 새끼들도 합쳐 집안이 바글바글한 시기였다.

1003년,

​겨울 방학식 직후 온새와 데리러 왔던 삼촌과 함께 혼에 있는 타리크네 집에 놀러갔다!

(쌍둥이만 외국으로 보내기엔 불안하다는 부모님의 결정이었다고.) 타리크네 집에서 며칠 묵으며 처음 가보는

혼을 구경한 뒤, 타리크와 그의 형 두명을 카라카라 농장에 초대하여 바로 같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도 소개시켜주고, 농장도 구경시켜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오렌지를 바리바리 싸들려 배웅했다.

1004년 - 1008년,

⑴ 1004년 여름 방학때 카라를 카라카라 농장에 초대했다. 가족들, 인심 좋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잘 먹여서

살찌워서 보냈다. 카라 카라카라 프로젝트 착착 진행 중.

 

⑵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크게 특별한 일 없이 무난하고 평탄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방학마다 교류하는 친구들의 집에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오기도 한다.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는 편지를 쓰거나,

수확한 오렌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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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

카야

​사나방 룸메이트!! 온새와 심부름을 가던 중 우연히 길을 잃고 카야가 사는 마을에 가게 된 것을 계기로 교류하게 되었다. 방학때 가끔씩 카야네 마을에 놀러가거나, 카야가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온다. 온새와 같이 셋이서 영혼이 담긴 노동요 연주를 함께하기도 한다고. 1학년부터 함께 방을 쓰는 사이좋은 룸메 친구이기도 하다.

라비나 로드, 헬리오스

​사나방 룸메이트!! 1학년부터 내내 함께 방을 써온 사이 좋은 룸메 친구들.

델링 L. 크루피에

​스터디 친구!! 1학년 첫 성적 석차가 비슷하여 어쩐지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공부 모임이라고 우기지만 항상 같이 실컷 놀면서 끝나는 기묘한 스터디. 카드 게임을 비롯한 많은 오락을 배웠다!! 델링의 집안 가업인 튜베로즈

카지노에도 가보고 싶어하지만, ‘아이는 카지노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어머니의 말에 훗날을 기약했다.

탄 혼

​아카데미 짱을 노리는 라이벌. 여름 방학마다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오는 친구로, 농장에 묵으면서 쌍둥이와 함께 놀기도 하고 오렌지 수확도 도와주고 있다. 자주 방문하다보니, 가족들도 이제는 거의 한 식구처럼 여겨서

올때마다 매우 반겨주고 있다!

타리크 엘람

​방학때마다 편지를 주고 받는 펜팔 친구!! 서로의 집에 놀러간 적도 있으나, 서로 국적이 달라 워낙 거리가 먼

관계로 편지 교류를 위주로 한다. 가끔은 아카데미 학기 중에도 편지를 몰래 방문 틈이나 창문 틈에 끼워두기도

한다고. 미로가 온새와 함께 자기 위해 남자 기숙사에 침입할때, 타리크와 마주치면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일리안 휴센

온새와 같은 방을 쓰는 친구. 미로가 온새와 함께 자기 위해 가끔씩 침입할때마다, 같은 방을 쓰는 일리안에게

들켜 선생님에게 신고당할 때가 많다. 이에 묘하게 열이 받아 오기로 그가 숨기는 ‘비밀’을 알아내(서 놀리)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단단한 가드에 막혀 소망을 이룰 날은 영 요원해보인다. 별개로 온새와 함께 일리안의 집에

놀러가거나, 일리안 쪽에서 카라카라 농장에 놀러오기도 한 걸 보면 특별히 나쁜 사이는 아닌 모양.

카라 파트마

​쌍둥이의 성인 ‘카라카라’와 같은 ‘카라’라는 이름을 지녔단 이유로, 초급 과정 시절부터 꾸준히 그를

‘카라 카라카라’(동생 느낌)로 만들기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학기 중에도 은밀하게 카라의 주변에

항상 오렌지를 배치하고 있으며, 방학때 카라카라 농장에도 초대해 함께 놀고는 한다. 카라카라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과한 애정 탓에 들렀다 갈때마다 살찌워서 보내고 있다고. 마지막 학년에도 카라 카라카라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디필레이아 그라이

​광물 전공을 함께 듣는 친구! 각각 이론, 실전에 강하다는 차이점이 있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방학때 서로의 집에 놀러가거나 종종 편지를 주고 받으며 교류 중. 온새와 함께 용돈을 모아,

리들 스토리에서 어머니의 생신 선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카라카라 오렌지를 비롯한 청담 마을에서 나는 청과물을 선물로 보내주고 있으며, 어쩐지 매년 그 양이 늘어나고 있다고. 디필레이아가 직접 만든

악세사리를 선물받기도 했다. 보물로 여기고 소중하게 간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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